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에고 시메오네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[[파일:external/www.fmkorea.com/19a797c03fbcef14b1201262ecfa26fd.jpg]] * 시메오네의 상징인 올블랙 수트. 정장부터 와이셔츠, 넥타이, 벨트, 양말, 신발까지 전부 올블랙이다. 이 스타일은 AT에 부임한 뒤로부터 지금까지도 유지하고 있으며, 한겨울에는 수트 위에 검은색 점퍼를 입는다. 워낙에 유명하여 구글에 시메오네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자켓, 수트가 뜬다. * 경기가 시작되면 선수들과 같이 뛰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지시를 한다. 다른 감독들은 보통 앉아서 가만히 관전만 하거나 간단한 제스처 정도만 하지만 시메오네는 거의 앉아있지 않고 선수들과 소통을 나눈다. * 기자회견에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.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삼가고, 심판이나 다른 클럽의 감독을 비난하는 일이 없다.[* 2013-14 시즌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[[첼시 FC|첼시]]와 0-0 무승부를 기록한 후, 언론은 [[주제 무리뉴|무리뉴]]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을 비난했지만, 시메오네는 “모두가 똑같은 전술을 사용한다면 축구는 재미없을 것”이라며 무리뉴를 옹호했다.][* 또한, 2014년 레알 마드리드와 슈퍼컵 1차전에서 심판과 충돌 후 퇴장당하고 이후 징계로 8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는데, 다소 과도한 징계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시메오네는 별말없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. 세레조 회장은 "당연히 항소하겠다"고 했으나, 감독의 의견을 존중해서인지 결국 항소하지 않았다.] 하지만 2012년 12월엔 “라 리가는 지루하다”라고 해 논란을 일으켰다. 이는 스페인 축구가 지루하다는 게 아니라 2004년 이후 바르셀로나, 레알 마드리드 이외의 팀들에게는 우승의 기회조차 허락치 않는 빈부격차 때문이라고. TV 중계권료 재분배를 바라고 있는 것 같다. 2013년 8월, 코파 델 레이 우승 이후에도 라 리가가 지루하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. 토너먼트 형식의 코파 델 레이에서는 약팀도 작전을 잘 짜면 우승이 가능하지만, 마라톤과도 같은 38경기 체제의 리그에서는 엄청난 재정의 차이 때문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이길 수 없다고 한다.[* 그러나 결국 2013-14 시즌 라 리가 우승을 거머쥐며, 자신이 불가능하다 여기던 것을 이뤄냈다.] 이후 “지루하다”라는 말은 잘못된 단어 선택일 수도 있다고 인정하였다. * 하지만, 라리가 우승 이후에도 "우리는 9,500만 유로로 7~8명의 선수를 영입하지만, 레알 마드리드는 9,500만 유로로 [[하메스 로드리게스|두 명의]] [[토니 크로스|선수]]를 영입한다."라며 [[디스#s-3|디스]]를 계속했다. 라리가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굽히지 않는 중이다. * 사실 시메오네의 주장에는 일리가 있다. 성공적인 2012-13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3위 아틀레티코, 4위 [[발렌시아 CF|발렌시아]], 5위 [[레알 소시에다드]], 6위 [[말라가 CF|말라가]] 모두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의 에이스를 다른 클럽에 빼앗겼다. 팔카오는 6,000만 유로에 AS 모나코로, [[로베르토 솔다도]]는 3,000만 유로에 토트넘으로 이적했으며, [[아시에르 이야라멘디|이야라멘디]]와 [[이스코]]는 각각 3,000만 유로와 2,400만 유로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. 반면,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와 가레스 베일을 영입하며 이적료 기록을 경신 중이다. 결국 기적적으로 2013-14 시즌 라 리가 우승에 성공했지만, 팀의 주축이 되는 몇몇 선수들은 비싼 몸값에 다른 클럽으로 이적했다. 자세한 사항은 [[아틀레티코 마드리드]] 항목 참고. * 선수 시절에도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했으며, 5년간 라 리가에서 134경기를 소화했다. 특히 1995-96시즌에는 리가 37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라 리가 & 코파 델 레이 더블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. * 선수 시절 클럽의 19년 만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던 선수가 지금 감독으로 돌아와 17년 만의 첫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안겨 줬으며, 14년간 이기지 못했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코파 델 레이와 리그에서 연이어 승리를 거뒀다. 18년 만에 팀의 10번째 리그 우승을 이끌고 덤으로 무려 40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결승까지 진출시켜 역사상 첫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노렸던 만큼 팬들 사이에선 이미 최고의 인기 감독. 그의 취임 전 10년간 10번이나 감독이 바뀐 아틀레티코 구단에선 시메오네가 아틀레티코의 [[알렉스 퍼거슨]]으로 남아주기를 바라는 듯하다. 시메오네도 인터뷰에서 퍼거슨을 언급하며 장기 집권에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. *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[[데이비드 베컴]]과는 악연이 있다. 1998 프랑스 월드컵 당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16강전에서 베컴에게 끊임없이 도발을 걸다가 베컴이 다리를 걸도록 유도해[* 동영상으로 찾아볼 수 있지만 정말 베컴은 살짝 툭 친 수준이었다.][* 하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베컴의 명백한 잘못이다. 아무리 툭 친 수준이라도 데드볼 상황에서 보복성이 있는 태클을 했기 때문에 레드카드가 나온 것이다. 때문에 베컴도 별다른 항의 없이 그라운드를 떠났다. 차라리 시메오네를 엿먹이고 싶었다면, 베컴이 당한 반칙 상황에서 오버액션을 해 카드를 유도했으면 되었다.] 퇴장당하게 한 선수가 바로 디에고 시메오네였다. 그리고 [[2002 FIFA 월드컵 한국/일본|4년 뒤에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.]][* 이 사건은 2006 월드컵 결승에서 일어난 지단과 마테라치의 악연과도 비유되기도 한다.] * 선수 시절부터 상대방을 계속해서 걷어차고 때리면서 자극하다가 이득을 보는 스타일이었는데 아틀레티코 감독으로 팀에 그 정신을 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. 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돌아가면서 옐로카드를 받지만 레드카드는 거의 받지 않는 모습은 가히 예술 수준. 즉 경고를 먼저 받은 선수는 최대한 반칙을 피하면서 다른 선수가 대신 반칙을 해서 경고를 나눠 받으면서 퇴장은 안 당하게 하는 경기 중에도 팀워크가 잘되게끔 전술을 지시한다. 마치 [[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|2016년 코파 아메리카]] 결승전에서의 [[칠레 축구 국가대표팀]]과 똑같았다. [[파일:external/www.colchonero.com/n_20121201125706_la_mafia_de_diego_pablo_simeone.jpg]] * 상기된 플레이 스타일에다가 그 특유의 얼굴까지 겹쳐서 마피아 보스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. 참고로 이 사진은 영화 [[대부]]의 말론 브란도를 합성한 것이다.[* 조직범죄로 악명 높은 지방들은 대개 남부 이탈리아와 시칠리아다.] 감독이 되자, 불같은 성격까지 합쳐져 한국의 아틀레티코 팬들에게는 '''두목님'''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. [[파일:atletico-madrid-manager-diego-simeone-right-and-assistant-coach-german-burgos-during-the-training-session-at-emirates-stadium-london-MFFXBM.jpg]] * 특히 그의 수석 코치인 [[헤르만 부르고스]]의 포스가 더 무시무시한지라 헤르만 부르고스는 마피아 보스 시메오네의 행동대장이고, 선수들이 못할 때마다 골방으로 끌려간다는 농담도 있다. 위 사진은 그나마 예전 모습인데, 최근 들어서는 살이 더 불어나서 덩치가 더 우람해진 덕에 더더욱 무시무시해졌다. * 부친에 따르면 막 말을 하려 하기 시작할 때 처음으로 한 말이 '''골'''이었다고 한다. * 니시베 겐지가 저술한 <[[http://www.kyobobook.co.kr/product/detailViewKor.laf?ejkGb=KOR&mallGb=KOR&barcode=9791160070583&orderClick=LEa&Kc=|좌익 축구 우익 축구]]>[* 국내에선 이지호 번역, [[한준희]] 감수로 2016년 한스미디어에서 출판했다.]에서는 시메오네를 극우익, 과르디올라를 극좌익의 선두주자로 표현한다. * 2019년 10월 스페인 라디오 방송국 Cadena Ser 와의 [[https://www.goal.com/en/news/simeone-reveals-liverpool-boss-klopp-is-the-rival-manager-he/l3kv1yshrpsy1cigt6101z1gy|인터뷰]]에서 가장 존경하는 감독으로 [[위르겐 클롭]]을 꼽으며, "내가 가장 존경하는 감독? 위르겐 클롭, 의심의 여지가 없다"고 치켜세웠다. 그 이유로 클롭이 팀의 [[레반도프스키|주]][[마리오 괴체|축]] [[누리 사힌|선]][[카가와 신지|수]][[필리페 쿠티뉴|들]]을 여러 번 잃어왔으나 그럼에도 아름다운 결실을 거둬왔고 항상 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. 한편 [[UEFA 챔피언스 리그/2019-20 시즌|2019-20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전]]에서 그가 이끄는 리버풀과 맞붙어 2연승을 거두기도 했다. 이후 [[UEFA 챔피언스 리그/2021-22 시즌/조별리그|2021-22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]] B조 3, 4차전에서 리매치가 성사됐고, 이때는 클롭의 리버풀에게 역으로 2연패를 당하였다. [[파일:ea3edf82f5e3e9b8bb407c111e88b05f.jpg]] * 2020년 축구 잡지 원 풋볼의 취재에 따르면 그의 연봉은 4,360만 유로(570억원)로, 2위로 2,330만 유로(304억원)를 받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. 스폰서인 완다 그룹 등의 지원이 두텁고 디에고 시메오네가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수집해줬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. 그만큼 시메오네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고 그가 비판을 받을 때 그의 고연봉이 항상 언급되곤 한다. * 챔스 토너먼트에서 시메오네의 AT 마드리드는 호날두가 없는 팀에겐 탈락한 적이 없었다.[* 13-14 시즌부터 18-19 시즌까지 [[레알 마드리드|호날두가 소속된]] [[유벤투스|팀한테만]] 토너먼트에서 5시즌 연속 탈락했는데 그 중에 2번은 챔피언스리그 결승 패배다.] 하지만 2019-20 시즌 [[율리안 나겔스만]]의 [[RB 라이프치히]]에게 8강에서 패배하면서 기록이 깨졌다. 이듬해에도 [[토마스 투헬]]의 첼시에게 완패하며 16강에서 짐을 쌌다. * 경기가 끝나면 다른 감독들과는 다르게 상대 감독과 악수하지 않고 그대로 라커룸으로 뛰어들어간다.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경기가 끝난 후 악수하는 문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. 유럽대항전 같은 큰 경기에서 이기면 가끔 마지못해 악수에 응해주기도 하는데 지면 얄짤없이 그냥 들어가버린다. 이 때문에 이길때만 악수해주냐는 말을 듣기도 한다. * 부임 초기 딱 한번 리그 5위를 한 것 빼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리가 순위가 3위 밑으로는 내려간 적이 없다. 시메오네가 지휘봉을 잡은 뒤로 라리가는 [[레알 마드리드|양]][[FC 바르셀로나|강]]체계에서 [[아틀레티코 마드리드|3강]] 체계로 바뀌게된다. * 다만 시메오네의 막강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바르셀로나 캄 노우 원정 경기에서는 아직까지도 FC 바르셀로나를 한번도 이겨보지 못했다. 무승부는 몇 번 했지만, 끝내 승리를 한 적은 없다. 워낙 캄 노우가 원정팀의 지옥 구장인 것을 말해주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